연말정산은 매년 1월부터 3월 사이, 근로소득자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세금 정산 절차입니다. 하지만 매년 시기와 일정이 조금씩 달라지고, 회사마다 서류 제출 기한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알고 준비하지 않으면 환급금을 놓치거나 추가 납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연말정산 전체 일정을 월별로 나누어 설명하고, 각 단계별로 근로자가 해야 할 일과 주의할 점을 구체적으로 정리했습니다. 단순히 ‘언제 하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해야 하는지’까지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실전 가이드입니다.
연말정산 주요 일정 개요
연말정산은 보통 **매년 1월부터 3월 초까지** 진행됩니다. 국세청과 회사, 근로자가 각각 해야 할 역할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으며, 다음과 같은 단계로 진행됩니다.
1️⃣ 1월 15일 전후 – 국세청 간소화 서비스 오픈 국세청 홈택스에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개통됩니다. 이 시점부터 의료비, 교육비, 카드 사용액, 기부금 등의 자료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자료는 1월 20일 이후에 최종 확정되므로, 초반에는 참고용으로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1월 중순~말 – 회사 제출 마감 회사마다 서류 제출 마감일이 다르지만, 대체로 1월 말까지 연말정산 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 시기에는 홈택스에서 PDF 파일을 내려받아 회사에 제출하거나, 회사 포털을 통해 전자 제출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3️⃣ 2월 – 회사의 연말정산 결과 반영 회사는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근로자별 세액을 계산합니다. 그 결과 환급금이 발생하면 2월 급여에 포함되어 입금되며, 추가 납부 금액이 있을 경우 급여에서 자동 공제됩니다.
4️⃣ 3월 – 국세청 최종 신고 및 환급 완료 모든 연말정산 결과가 국세청에 보고되고, 일부 추가 환급 또는 수정 사항이 반영됩니다. 이 시점에는 대부분의 근로자가 연말정산 환급을 완료하게 됩니다.
2025년 연말정산 세부 일정표
아래는 2025년 기준으로 예상되는 연말정산 세부 일정입니다. (국세청 공식 일정 기준으로 일부 변동 가능) 구분 일정 주요 내용 간소화 서비스 개통 2025년 1월 15일 홈택스에서 공제자료 조회 가능 간소화 자료 확정 2025년 1월 20일 누락 자료 보완 후 최종 반영 회사 제출 마감 2025년 1월 31일 전후 근로자가 공제자료 제출 환급금 반영 2025년 2월 급여 환급 또는 추가 납부 반영 국세청 신고 마감 2025년 3월 초 회사가 연말정산 결과 신고 이 일정을 기준으로 준비하면, 불필요한 서류 누락이나 기한 초과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일정별로 꼭 챙겨야 할 준비 포인트
연말정산을 제대로 하려면, 각 시기마다 필요한 준비가 있습니다.
1월 초: 신용카드, 체크카드 사용 내역을 미리 점검하고, 의료비나 기부금 영수증을 확인합니다.
1월 중순: 홈택스 간소화 서비스에서 자료를 확인하고, 누락된 항목은 직접 추가합니다.
1월 말: 회사 제출 마감일을 정확히 확인하고, PDF 자료를 업로드하거나 출력하여 제출합니다.
2월: 환급 결과를 확인하고, 금액이 예상과 다르면 회사 인사팀에 문의합니다.
3월 이후: 추가 공제가 있다면 ‘경정청구’(수정신고)를 통해 환급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가면, 실수 없이 환급금을 챙길 수 있습니다.
결론: 달력에 표시해 두면 절세가 보인다
연말정산은 ‘갑자기 찾아오는 일’이 아니라 매년 반복되는 절세 기회입니다. 특히 일정 관리를 소홀히 하면, 자료 제출 기한을 놓치거나 중요한 공제 항목을 빠뜨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1월 15일, 1월 31일, 2월 급여일 — 이 세 날짜만큼은 달력에 꼭 표시해 두세요.
또한 연말정산은 단순히 세금 환급을 위한 절차가 아니라, 한 해의 재정 상태를 점검하고 소비 습관을 돌아보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정확한 일정 이해와 준비가 곧 ‘절세의 시작’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